티스토리에 가입하면서.. . 티스토리 초청장을 받고 설레임으로 잠을 설쳤다. 커피를 많이 마신 날처럼.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모르는 분에게 두서 없이 초청장을 보냈었는데, 감사하게도 '사막이데아'님이 초청장을 보내주었다. 낯선 길에서 친절하게 손을 내밀어 준 분이다. 참 감사하다. 난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 본 경험이 없다. 처음 발을 내딛는 것과 다름없다. 살아오면서 직장에서 워드작업은 많이 했지만 블로그는 낯선 영역이다. 한동안 잠을 뒤척였다. 어떡하면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 블로그에 내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을까. 사진과 그림 편집은 배울 수 있을까... 어슴푸레한 여명이 나를 깨웠다. 생동감이랄까. 은퇴자의 일상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재미를 가지고 하나하나 해 보자. 서두르지 말고 좋은 취미로 끌..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