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령도 가볼만한 곳, 현지인 맛집 백령도 여행 해병대에 복무하는 사위 덕에 일주일간 백령도를 방문하였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속페리를 타면 백령도까지 4시간 남짓 걸린다. 일반석은 70,000원, 프리미엄석 99,000원 정도이며, 복무하는 군인이 신청하면 군면회객에게도 50% 할인이 된다고 한다. 2층에 있는 일반석은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고, 1층 30석의 프리미엄 석은 밀폐된 공간이지만 잠을 자면서 가기에 좋다. 딸과 사위, 예쁜 외손녀를 만나는 즐거움에 더해 백령도는 아름다운 볼거리들로 가득한 곳이다. 백령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기암괴석들이 여행객들을 먼저 반긴다. 아름다운 섬을 알리는 예고편이랄까? 방문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백령도는 어떤 섬인가? 백령도의 면적은 45.8㎢로 우리나라에서 16번 째 크기의 섬이.. 더보기 경복궁 재미있게 구경하기 (건물에 대한 설명으로 감상하기) 경복궁 재미있게 구경하기 (건물에 대한 이해와 풍경 감상)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 국립고궁박물관 ~ 북촌 한옥마을 ~ 인사동거리를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인근에 있는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은 예전에 딸들과 나들이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다시 보고 싶었다. 경복궁 ... 1395년에 창건한 조선 왕조 최고의 법궁 (法宮, 임금이 사는 궁궐) 이다. 경복궁은 1592년에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 그 후 270년간 복구되지 못하고 방치되다가 1867년 흥선대원군이 중건하였다. 백악산(지금의 북악산) 의 남쪽에 터를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진다. 광화문을 들어가면서 보이는 흥례문이다. 임금을 알현하려면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을 통과해야 한다. 경복궁의 명칭 .. 더보기 운현궁 방문기 운현궁을 다녀와서... 운현궁과 창덕궁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운현궁은 무료 입장이고, 창덕궁과 창경궁은 유료이지만 현장매표소에 들리면 쉽게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그래서 오후 4시로 예약된 창덕궁 후원방문이 기준이 되었고, 2~3시간 전에 창덕궁과 창경궁을 보고, 그에 앞서 운현궁을 1시간 둘러보기로 했다. 안국역 3번출구로 나오면 운현궁이 바로 옆이다. 운현궁에서 창덕궁까지도 걸어서 5분이면 가는 거리이다. 도심속의 아늑한 쉼터, 운현궁... 운현궁은 '궁'이라는 이름에 비해 작지만 운치가 있다. 문 안으로 들어서면 조선시대의 분위기가 난다. 번화한 서울의 소음을 벗어나 고요한 느림의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 것 같다. 그리운 고향, 옛친구를 만난 것 같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