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정방폭포 주차장은 무료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기타~~1,000원이다.
※ 효율적인 투어를 하려면... !!!
정방폭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정방폭포 ~ 소라의 성 ~ 소정방폭포 ~ (허니문하우스 : 올레길 6코스)를 보고 되돌아 와서,
(왈종미술관) ~ 서복전시관 ~ (정모시쉼터)를 보면 좋을 것 같다.
정방 폭포(正房瀑布)는 폭포수가 수직 절벽에서 곧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이다.
그 규모는 높이 23m, 너비 10여 m이다.
폭포의 수원은 '정모시'라는 못이며,
폭포수가 떨어지는 못에서 북과 장구를 두드리면
거북이들이 물 위로 올라와 장단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전해진다.
※ 서귀포 지명유래
진시황의 사자인 서복(=서불)이 동남동녀 오백 명 ~ 삼천 명의 대선단을 이끌고
불로초가 있다는 영주산(한라산)을 찾아왔다.
진시황의 불로장생을 위해서였다.
서복은 영주산의 제 일경인 정방폭포 해안에
닻을 내리고 불로초를 구하려 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하고 서쪽(진나라)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서복이 서쪽으로 돌아간 항구"라고 해서 '서귀포(西歸浦)'가 되었다고 한다.
서복전시관
서복공원은 아담하지만
운치 있고 바다 전망이 무척 좋다.
서복전시관 공원...
그네벤치에 앉아 흔들 흔들 ~ ~
섶섬과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소라의 성
정방폭포 주차장에서 소라의 성과 소정방폭포로 가는 진입로이다.
소라의 성 건물 외부 ↓
소라의 성은 소정방폭포 위에 자리잡고 있다.
단순하면서 곡선이 갖는 아름다움을 지닌
예술적인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69년에 세워졌으며,
작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소가 쟁기를 끌고, 보릿고개를 겪던 시기인데...
이런 예술적이고 현대적인 건물을
지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방에서 보이는 모양이 모두 다르다.
내부를 들어가 보면,
더 더욱 아름다운 건물에 감탄하게 된다.
소정방폭포 앞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허니문하우스 쪽에서 찍은 사진이며,
나뭇잎들이 많이 가려서 바다가 보이진 않는다.
소라의 성 내부↓
1층 내부이다.
중앙 홀 저편에 흰색 원형의 작은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쪽 출입구 쪽에도 비슷하지만 다른
예쁜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흰색 원형공간 내부이다.
그리고 유리창으로 외부 풍경을 볼 수 있다.
1층 중앙 홀이다.
절벽 위에 자리잡은 명당이라, 1층에서도 소정방폭포 앞 풍경과 섶섬이 떠 있는 바다를 볼 수 있다.
오른쪽 문이 출입문이다.
그 옆에 둥근 돌모양 공간이 별도의 공간이다.
둥근 돌모양 공간은 작은 카페처럼 의자를 바다 풍경을 보도록 배치했다.
2층 공간이다. 뷰는 말할 필요 없이 멋지다.
2층에 둥근 기둥 부분을 이용해서 작은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경치를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개인 공간이다.
외관에 보이는 둥근 기둥의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혼자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될 것 같다.
밖을 보는 창도 멋지고,
작은 침실로 사용해도 되겠다.
지금은 서귀포시에서 '소라의 성' 시민 북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시간 : 화 ~ 일요일 / 오전 9:00 ~ 오후 6:00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아래 사진 3장은 소라의 성 뜰에서 보는 전경이다.
산책로와 뜰이 있고,
주상절리의 절벽, 나무들, 탁 트인 바다...
소라의 성을 둘러보면서 감탄사를 수시로 터트리게 된다.
* 건물의 위치와 외관,
* 건물 내부의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간들,
* 조망되는 풍경. . .
1969년에 지어진 놀라운 건물이다.
소정방굴
소정방폭포 서쪽 옆에 위치해 있다.
동굴의 폭은 4m, 높이는 10m이며,
길이 위험해 일반인들의 접근은 안 된다.
허니문하우스로 가는 올레길에서 보인다.
소정방폭포
소정방폭포도 바다로 떨어진다.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400m 거리에 있다.
5m 높이의 물줄기가 여러 개가 있으며,
여름철에는 피서를 위해
물맞이 장소로 인기라고 한다.
웅장한 정방폭포는 짧고 굵게 감탄한다면,
소라의 성과 소정방폭포는
아기자기한 기쁨과 작은 행복을 준다.
그리고 잔잔한 여운이 지속된다.
올레길 6코스를 따라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분위기 있는 허니문하우스가 있다.
하니문하우스 산책로이고,
아래 사진은 조망되는 검은여해안이다.
정방폭포로 떨어지는 냇물...
정방폭포로 떨어지는 동홍천의 모습이다.
서복 불노초공원 바로 앞에 있는 다리에서 볼 수 있다.
동홍천으로 내려가는 길은 서복불노초공원 정자의 왼쪽 뒤에 통로가 있다.
5년 전 가족여행 때 모두 좋아했던 정원이었다.
바로 '정모시' 공원이다.
붐비는 관광지를 벗어나 우리 가족만의 공간을 가진 듯한 아담한 정원이다.
※ 정모시
'정모시'는 서귀동 1 번지, 2 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 홍천 하류 끝 부분으로서 이 물이 정방 폭포까지 이어진다.
정방 폭포의 상수원으로 이 물을 끌어다가 서귀 진성의 식수로 사용했으며, 현재 서귀포 초등학교 일대의 논농사의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도 했다.
신 동국여지승람에는 정방폭포를 '정모연'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도 정방 폭포 위의 수원지를 '정모시'라고 부르고 있다.
'정모시'는 정방폭포의 상류에 있는 못을 가르 킨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공원에는
유난히 새들의 지저귐이 요란하다.
※ 소낭머리
서복기념관 옆으로 위 간판을 보고 내려갔다.
용천수가 나오는 것을 이용해서
목욕탕처럼 남탕과 여탕을 만들었다.
※ 왈종 미술관
정방폭포 주차창 입구 맞은 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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