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은 효돈천 하류에 있으며,
소가 누워있는 형태의 웅덩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쇠'는 소를 의미하고,
'소'는 웅덩이를 의미하고,
'깍'은 끝이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쇠소깍은 매표소 주변에 대형 무료주차장이 있다.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식당, 커피숍, 편의점들도 예쁘게 배치되어 있다.
사진은
상류부터 하구로 내려가면서 찍은 것이다.
쇠소깍은
바닷물이 민물을
마중나온 곳이다
바위를 갈고 닦아
물길을 내었고
맞이하는 기쁨은
옥색빛으로 설렌다
먼 길 다녀온 자식을
말없이 품어 주는
엄마의 사랑이다
🔼 쇠소깍 - 자작시 -
테우는 통나무를 연결한 평평한 땟목이다.
미리 설치해 놓은 줄을 잡아 당겨서
물 위를 다닌다.
아침이라 승선장에 사람이 없다.
※ 근처 가볼만한 곳 추천
★ 쇠소깍에서 서쪽 해안으로 1km 남짓 거리에
보목포구가 있고,
포구 바로 옆에 제지기 오름이 있다.
제지기 오름은 1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 https://cooltraveler.tistory.com/m/172
★ 동쪽 해안으로 1km 남짓 거리에
망장포가 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망장포에서 서쪽 방향 해안산책로가 올레길이다.
좀 더 동쪽으로 위미항이 있다.
☞ https://cooltraveler.tistory.com/m/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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