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포구에 주차하고
동쪽으로 속골까지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걸으면 좋다.
개인적으로 속골로 가는 산책로가 좋아서 자주 걷는다.
※ 속골에도 무료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차량으로 이동해서 구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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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냉이여' 위에 자그마한 언덕인
'일냉이'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 '여'는 바다 해저에서 솟아 오른
바위를 이르는 제주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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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냉이여에서 동쪽으로 가면 벙커하우스를 지나 올레꾼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수봉로가 있고,
속골로 이어진다.
포구에서 속골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산책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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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5장)이 수봉로이다.
김수봉이란 올레꾼이 길이 끊겨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염소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혼자서 길을 뚫었다고 한다.
급경사 구간을 길로 만든 열정과 수고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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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골 옆 수모루소공원에서 해산물을 판매한다.
2만원으로 바닷가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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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골 정자에 앉아서 보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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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골에 있는 텐트같은 동굴인데, 3~4명이 누울만한 공간이다.
속골은 길이가 수백m가 되지 않는 짧은 개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나오는 용천수로 인해 꽤 많은 물이 흐른다.
맑은 물이 솟는 걸 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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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모루 소공원 위 전망대에서 공원을 바라보면 야자수들이 시원하고 범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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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냉이 ~ 법환포구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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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범섬이 보인다.
여기서는 새끼섬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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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다리는 법환동 301 번지 지역이다.
법환 포구 해안가에 있는 언덕으로 그 옛날 선대들이 이 동산에서 달을 바라 보는 정취가 일품이라해서 망(望) 달(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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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등대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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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 동쪽부분 터에 캠핑카가
여러 대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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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 마을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국내 최남단 해안촌이다.
현재는 제주에서도 잠녀 (해녀)가 가장 많은 어촌으로 잠녀들의 삶과 전통 생활 문화가 생생하게 보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예로부터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곳곳에서 솟아 나고 바람과 바다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곳이다.
범섬 및 무인도는 희귀 식물과 미기록 해상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육각의 주상절리와 기암 괴석, 온갖 해조류와 대규모 산호 군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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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는 포구 중에서는 좀 큰 편이다.
등대는 하얀등대만 한 개가 있고
초록 불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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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 바닥에서 용천수가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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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이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새끼섬까지 두 개가 선명히 보인다.
범섬
면적 0.142㎢, 둘레 약 2㎞이다. 남북길이 0.58㎞, 동서길이 0.48㎞, 최고점 87m이다.
섬의 형태가 멀리서 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 같아 호도(虎島)라고도 한다.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 해상에 위치한다.
한때 고려를 지배했던 원나라의 마지막 세력인 목호(牧胡:몽골에서 온 목부)들이 난(亂)을 일으키자 최영 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이 섬에 숨어 있던 그들을 완전히 섬멸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해안은 급경사의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으나 섬 가운데는 편평하며 가장자리에는 용천수가 솟아오른다.
50∼60년 전에는 가축을 방목하고 고구마 등을 재배하였으나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주변 해역에는 기복이 심한 암초가 깔려 있어 참돔·돌돔·감성돔·자바리 등이 많다.
섬 내에 희귀식물들이 다량으로 자생하고 연안에는 학술적 가치가 큰 해산생물이 다수 생육하고 있어 2000년 7월 18일 인근의 문섬과 함께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421)으로 지정되었다.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울 때 두 발로 뚫어 놓았다는 해식쌍굴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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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전승비가 해녀체험센터 입구에 있다.
「 이 곳은 1374년 고려 공민왕 때 목호의 난을 평정하기 위하여 최영 장군을 삼도 도통사로 삼아 토벌을 담당케하여 마지막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대부분 참수하였으며, 일부는 사로 잡아 관아의 노비로 삼았다.
목호들이 범섬에 웅거하여 항거한지 불과 10여 일 만에 평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최영 장군 승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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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골~법환마을.
법환마을~두머니물까지 올레길을 탐방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제주도를 느끼면서 해안을 걸었다.
포구나 속골에 주차하고 1~2시간 가량 산착한 후, 법환포구에서 강정마을까지는 차량으로 구간구간 이동해도 좋을 듯 싶다.
서건도 근처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의 경계쯤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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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도 : 별도 포스팅
☞ https://cooltraveler.tistory.com/m/226
서건도 & 아름다운 올레길 7코스
올레길 7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이다. 두머니물 법환 마을과 강정 마을의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1 번지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지않지만, 머리 '두', 낯 '면', 화합할 '이'로 풀
freetraveler.kr
차를 타고 강정해군기지를 가보았다.
상당히 큰 규모로 보인다.
군 시설이라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근처 강정포구도 규모가 상당한 편이다.
강정은 아기자기하지 않아
좀 낯선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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