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린사슴 전망대
거린사슴 전망대를 입력하고 가면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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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는 잘 잡히지 않지만
고근산 뒤로 섶섬, 더 멀리 지귀도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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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는 형제섬,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까지
모두 보인다.
서귀포에서 모슬포까지의 육지가 조망되고
지귀도에서 마라도까지 보이는 광경은
최고의 전망이다.
거린사슴 명칭 유래
거린사슴은 오름 등성이 모양이 사슴[鹿] 등과 닮았다는 데서, 또는 사슴이 많이 서식했다는 데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로 나뉘어 있는데, ‘갈리다’에서 파생된 ‘거린’이 붙어 거린사슴이라 하였다. <네이버 백과>
거린사슴 오름 ~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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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주차장에서 거린사슴오름으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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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뒤편으로 200 ~ 300m 올라가면
거린사슴오름이다.
정상에는 어떠한 표시도 없다.
작은 바위가 가장 높은 자리에 있어서
이 곳이 오름 정상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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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보다 좀 더 높은 곳에 오름이 있어서
첩첩 산능선들 너머로 보이는 섬들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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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쪽은 안개와 구름으로 덮혀 있다.
대단한 산이다.
늘 생각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보이는 산이다.
서쪽 마라도 전망은
오름 정상보다 전망대에서 더 잘 보인다.
등산을 즐기지 않는다면~
굳이 오름을 올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전망대 뷰와 별 차이 없음.
거린사슴 전망대 옆 ~ 숲길 산책
거린사슴 전망대 옆으로
1 km 평지 수준의 자연림 숲길이 있다.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 오는데
대략 10 ~ 2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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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옆으로 난 길이다.
옆에 있는 작은 산을 한 바퀴 돌아온다.
트럭이 다닐 수 있는 폭 넓은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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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고민할 필요 없다.
들어가면 진입로가 되고
다른 길은 조금 있다가 나오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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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가 많다.
안쪽엔 소나무, 덜꿩나무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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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곳인지 바위들에 이끼가 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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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사슴을 뒤로하고 1100고지로 향한다.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이다.
110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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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사슴 전망대에서 1100고지로 가는 길은
눈 덮힌 숲들 사이를 통과한다.
하얀 풍경은 마음을 환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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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풍경과 어울리는 백록상이다.
포근한 서귀포와는 사뭇 다른
차가운 공기다.
옷깃을 여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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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가에 해발 1100m의 표시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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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앞에 1100고지 람사르 습지가 있다.
나무데크를 따라 돌면서 보는
눈내린 습지의 풍경은 깨끗한 예술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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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한 바퀴 도는데 20~3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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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드라이브길.
굽이 길이 많으니 안전운전!
자세히 관찰해 보면,
1100고지 주변의 나무들은 키가 작다.
거리사슴 전망대로 내려올수록
길가의 나무들이 키가 크고 몸집이 커진다.
높은 곳에서는 바람이 세기 때문에
몸을 키우지 않는 것이라 추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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