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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새별오름

네비로 "새별오름"을 입력하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다.
대형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고,
매점과 카페가 있다.

아침 8시 전 도착했는데 먼저 온 커플이 있다.

억새의 화려한 향연을 기대하고 새별오름을 찾았지만...
산책로 주변은 삭발한 민둥산이다.

철 지난 휴업상태라 봐야 할 것 같다.
왜 억새를 베어내었는지 궁금하다.

조망은 탁 트였다.
사방에 수많은 오름들이 보이고...
바다에는 섬이 하나 보인다.

새별오름

해발 519.3m, 높이 119m 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형이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렸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 이 일어났으며 최영장군의 토벌대가 난을 진압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오름들의 매력에 빠져
겨울이지만 많은 오름들을 찾고 있다.

오름들은 맞이할 준비를 해놓고
가다렸다는 듯이
다양한 볼거리를 내놓고,
나를 유혹해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한다.
고유한 매력에 반해 오름들을 계속 다니고 있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새별오름은 다양성이 없어서
억새에 대한 실망을 만회할 수 없다.


겨울에는 새별오름보다
근처에 있는 금오름, 큰노꼬메오름, 저지오름, 정물오름 등을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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