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돌아진오름 남쪽에서 오다가 평화로에 들어서면 북돌아진오름이 보인다. 둥근 북을 단 모습이 명칭유래를 짐작하게 한다.북돌아진오름 명칭유래오름의 정상에 커다란 북이 걸려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제주도식 표현으로 북돌아진오름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동물오름이라고도 하는데, 제주 방언으로 '독'은 바위를 뜻한다. 이 오름의 남쪽 아래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서 독물은 바위와 물에서 기인한 명칭으로 추정되며, 독물이 와전되어 동물오름으로 되었을 것이다. 북돌아진오름 찾아가는 길네비로 "애월읍 봉성리 산 53-3"을 입력하면 입구까지 안내된다. 서귀포 방향에서 갈 경우 평화로(1135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새별오름으로 빠지는 옆길로 나가야 한다.옆길로 들어서자마자 (약 100m) 오른쪽 공사장 철판같은 곳으로 들어간다... 더보기 서건도 & 아름다운 올레길 7코스 올레길 7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이다.두머니물법환 마을과 강정 마을의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1 번지(카페 아뜰리에안 앞)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지 않지만, 머리 '두', 낯 '면', 화합할 '이'로 풀이하고 있다. 법환과 강정 마을의 바다 경계이므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충돌이 생겨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마을 책임자들 서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다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두면이 물이라 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곳에 와서 두머니 물을 먹고 목욕을 하면 젖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두머니물 앞 공원에 유채꽃이 만발하였고 산책하는 사람이 무척 많다. 3월초가 되니 제주도는 완연한 봄이다.예쁜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많다. 올레길.. 더보기 한가하고 나즈막한 낭끼오름, 돌미오름, 그리고 수산한 못 수산한 못, 낭끼오름, 돌미오름 순으로 다녀왔다. 수산한 못네비에 "수산한 못" 이나 "수산리3990"을 입력하면 도착한다. 못 주위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우물같은 걸 만들어 놓았다. 깊이 파서 물을 퍼올려도 흙탕물이 올라오지 않게 한 것이 아닐까? 전혀 근거 없는 개인적인 상상이다.야트막한 둘레에 마치 논에 물을 받아놓은 듯한 수위를 보이는 자연의 호수다. 습지호수 같은 자연스러운 자태를 가졌고, 호수 사이를 지나는 산책로도 있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친근함도 지녔다. 고려시대 때부터 이런 모습을 유지했다니... 신비로운 호수의 풍경이다. 벤치와 정자에 앉아 이곳에서 살았을 사람들의 생활을 그려 본다. 낭끼오름낭끼오름은 수산한 못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가까이 있다. 네비에 "샤론의집펜션"을 입력하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33 다음